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새로운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치료제 다사티니브(Dasatinib)의 판매를 승인하도록 9일 FDA에 권고했다. 다사티니브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특효약인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하여 "슈퍼글리벡"이라고 불린다. FDA자문위의 권고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FDA는 자문위의 권고를 받아들이는 게 관례이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마재숙 교수)는 12일 소아과 의국에서 만성신부전 및 당뇨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김모(50세 남, 나주시 산포면)씨 등 환자 17명에게 총 1천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환자 김모(43세 여, 광주 광산구 우산동) 환자는 “그동안 수술비 마련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도움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정

▲소아정신과장 신의진 ▲소아신경외과장 최중언 ▲소아정형외과장 김현우 ▲소아비뇨기과장 한상원 book

타미플루보다 강력한 새로운 조류인플루엔자(AI) 치료제가 국내에 공급될 전망이다. 녹십자는 12일 미국 바이오크리스트가 개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페라미비르"에 대한 국내 임상 및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 치료제는 1회 주사만으로 타미플루 5일 투여와 동등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며 기존 AI 치료제 내성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탁월하다고 녹십자 관계

화순전남대병원은 2005년에 이어 2006년도에도 병원 부지내 유휴지를 이용해 주말농장이 직원들로부터 큰 인기다. 2005년에 이어 올해에도 3월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넘대병원 직원 등 총 57명의 신청을받아 755평 규모의 주말농장을 4월 7일 오픈해 운영중이다. 분양받은 주말농장은 자녀이름을 본딴 ‘재승이네 농장’을 비롯해 ‘51병동사랑텃밭’ ‘육사년’ ‘

유럽연합(EU) 25개 회원국이 비만으로 인해 지출하고 있는 의료비용이 연간 590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또 비만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보험 등 사회보장비용의 증대 요인까지 감안한 경제적 비용은 연간 1천180억-2천360억 유로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됐다. EU 집행위는 비만으로 인한 질병이 역내 의료비 지출의 7%에 달하며 경제적 비용은 의

조현찬 한림대의료원 부의료원장(강동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의 장녀 조수정양이 오는 16일(금)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 밀알학교 그레이스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연락처는 02)417-6992(자택)book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가정용 다용도 1초 체온계 "체오미 멀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체오미 멀티는 기존의 1초 체온계 "체오미"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영·유아의 귓속 체온 뿐 아니라 이마, 손등 등 모든 신체 부위 온도는 물론 목욕물, 젖병 온도 등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환경에서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가 ‘한약 효과 미미하면서 부작용 심하다’는 제하의 모 전문지 기사를 포스터로 제작, 전국 병ㆍ의원에 배포하기로 했다. 개원의협의회는 한약의 부작용을 널리 알려 국민건강을 지키고 의료일원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1만부 이상의 포스터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이 포스터는 ‘한약 복용후 부작용 경험률이 87.1%에 달하고, 위장질환,

경남 창원시는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범시민 비만 줄이기에 본격 나선다. 12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 덜 먹고 100㎉ 덜 쓰기"란 주제로 비만과의 전쟁 선포식을 갖고 비만의 심각성을 담은 영상물 상영, 퍼포먼스, 체

제주대학교병원 김상림 원장은 지난 13일 원내 의료봉사동아리인 "아우름"과 함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오전 9시부터 장애인 및 불우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원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해 창설된 봉사동아리 아우름은 그 동안 도내 지역주민들의 무료진료와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book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은 최근 병원 강당에서 14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45주년 기념 제10회 간호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김파근 간호부장의 개회사와 김기순 병원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8편의 임상간호연구가 발표됐으며, 석사학위 논문 2편과 1편의 호스피스환자 간호과정에 대한 증례가 포스터로 게시됐다.논문발표 결과 최

아주대병원이 평양에 건립할 한 인민병원에 의료장비와 의료기술 등을 제공하고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남북 의료협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 아주대병원(원장 소의영)은 기아대책과 9일 아주대병원 별관 4층 소회의실에서 북한 평양에 건립 예정인 ‘락랑섬김인민병원’의 건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병원은 락랑섬김인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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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의료법인의 해외 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의료기관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외부 감사 등 기업회계에 준하는 제도를 도입하되 투명성이 확보된 병.의원에 대해서는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과 바이오

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일반 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에 적극 나선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하나로 광주시 북구청과 최근 협약을 맺고 광주시 북구정신보건센터(센터장 김성완 교수, 정신과) 운영을 위탁받은 전남대병원은 그동안 정신보건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정신보건센터 상근 직원채용

앞으로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으로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국 어디서든 3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국립의료원내에 중앙 심.뇌혈관 질환 관리센터를 두는 것을 비롯, 전국 16개 지역별로 심.뇌혈관 질환 센터의 지정.운영을 통해 이 같은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키로 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심.뇌혈관

인도네시아 지진참사와 관련해 긴급의료진을 파견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지진발생 직후인 6월 1일부터 일주일간의 의료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8일 귀국했다.의협 의료지원단(총괄단장 이승철)은 하루 평균 150여명을 진료, 총 600여명에 이르는 환자를 진료했다.의협은 진료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인도네시아 의사회 소속 욕야카르타 지역의 의사회와 협의해 남은 의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 건 춘) 암센터는 9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소강당에서 일본 시즈오카 암센터와 공동으로 암 치료 및 연구 활동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제3회 아산ㆍ시즈오카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진료부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시즈오카 암센터의 겐이치 토비수 소장과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현대의학의 최대 화두인 암의 정복을 위해 전세계 의학자들이 골몰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암 연구분야의 발전을 후원하고 젊은 국내 의학자의 세계화 네트워크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국제 암 심포지엄이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과 미국 하버드의대 공동 주최로 열린다.1996년부터 미국 하버드의대와 항구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23ㆍ24일까지 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