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이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회사로서는 이례적으로 영업직 신입사원을 직접 채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그동안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대부분이 국내 제약회사들에서 영업능력이 있는 경력사원들을 스카웃해 가는 것이 관행처럼 되어 있었다.GSK도 예외는 아니었으나 국내 제약사 출신인 최현식 상임고문이 취임하면서 기

연간 100억원대 매출의 국산 항암제 "제넥솔주"에 이은 "제넥솔PM주"가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 국산 항암제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2월 1일 본격 발매될 이 제품은 "제넥솔주"와 마찬가지로 (주)삼양사가 개발하고 CJ(주)가 판매에 나서게 된다.이를 통해 기존 파클리탁셀 항암제 시장을 국산 제품이 점차 대체해 나갈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주

보건복지부의 약가인하조치에 반발해 제약사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한 12개 품목이 상한금액이 원상대로 복구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4일 올해 첫 회의를 열고 복지부가 2003년 8월30일 최저 실거래가 조사후 약가를 인하한 처분에 대해 한국노비티스와 머크가 제기한 약가인하 처분 취소소송에서 법원이 제약사들의 손을 들어준 소송대상 17개 품목중 12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연일 의약품 제조에 관한 새 특허를 쏟아내고 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펠로디핀제제 서방형 제조기술 특허를 취득한 데 이어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 "클래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미세분말의 다중코팅 기술을 적용해 약물의 쓴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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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는 미국 화이자 본사의 인력감축계획 보도와 관련 한국내에서는 인력 감축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이날 美 본사 인력감축계획에 대한 설명자료를 통해 "화이자 본사는 22일 전 세계적으로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한국화이자도 이같은 미 본사측 방침에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화이자는 그러나 "한

의사 10명 중 9명 이상이 일반의약품(OTC)의 슈퍼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의약품 선별등재 제도 시행에 대해서는 의약사간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이규식 교수는 2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센터 이건희홀에서 열린 "의약품의 규제 및 육성정책에 관한 정책토론회 및 약과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제약영업 아웃소싱 전문회사인 유디스(대표 유철욱)와 동사의 과민성 장 증후군 및 만성변비 치료제 ‘젤막’(성분: 테가세로드)에 대해 개원의 시장 디테일(영업활동)에 관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유디스는 금년 1월부터 노바티스의 젤막에 대한 개원의 시장에서 영업 디테일을 맡게 된다. 한국노바티스는

4월부터 의료기기 관련 홈페이지를 모두 폐쇄해야 할 것이란 업계의 우려는 다행이 비켜갈 전망이다.그렇지만 시행을 불과 3개월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당국이 이같은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의료기기업체들이 전전긍긍(?)하는 해프닝을 초래했다.지난해 사전광고심의가 의무화되면서 오는 4월 5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기 업계는 기존의 매체광고는

일본이 1996년 이후 매년 1∼2% 수준의 약가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2002년부터는 의료비도 소폭 인하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배경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령인구 부양과 노인의료비 증가를 염두에 둔 포석이란 분석이다.일본 교토대학교에서 의료경제학 박사과정을 수행 중인 오은환씨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행하는 "국제사회보장동향" 최근호에서 정책조명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예비약사들을 대상으로 병원약사 알리기 행사를 가졌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최근 약사국가고시가 실시된 서울 광남중학교와 한산중학교를 각각 찾아 수험생들에게 병원약사 홍보자료와 전국 병원약제부서 인력채용계획 정보,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격려의 응원을 보냈다. 한국병원약사회 홍보위원회 주관으로 2003년부터 실시, 금년에 5년째를 맞이

웰빙의약품 전문기업 (주)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서울대, 숙명여대와 동시에 2차 산학협약을 체결했다.휴온스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의 2차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또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 "클로아트정"을 22일부터 발매하며 신경계 분야에서 블록버스터로 육성시킨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클로아트정은 혈소판을 활성화시키는 ADP 수용체와 혈소판 응집을 증폭시키는 GPⅡb/Ⅲa 수용체 활성을 억제, 죽상동맥경화증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대웅제약은 클로아트정 발매를 위해 지난해부터 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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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프로폴리스(주)(대표 李承玩)가 주최한 "프로폴리스의 과학적 재조명" 심포지엄 이후 최근 MBC-TV 뉴스&포커스, KBS-1TV 환경스페셜 “毒”, YTN 등 TV방송과 각종 언론을 통해 다양하게 소개되고 인터넷 검색순위에서도 상위에 랭크되고 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올 한해는 침체된 건기식 시장에 큰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벌집을

의약품의 규제 및 육성정책에 관한 정책토론회 및 "약과 사회" 포럼 창립총회가 오는 23일(火) 혜화동 서울의대 암연구센터 이건희홀에서 개최된다.이날 1부 행사 "의약품에 대한 규제 및 육성정책에 관한 경제적 평가" 정책토론회에서는 연세대 이규식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사용량 및 상환정책 측면에서의 평가"(사공진·한양대 교수) "가격정책

바이엘헬스케어코리아와 한국쉐링의 합병이 본격화되고 있다.바이엘헬스케어코리아는 지난 18일 한국쉐링과의 합병에 따른 새로운 조직 체제를 완성, 사내 직원들에게 공식 발표하는 한편 각 부서의 책임자를 선임했다.앞으로 두 회사가 통합돼 새로 출범하는 ‘바이엘-쉐링 파마 코리아’는 이번 신규 조직체제 발표를 통해 4개 사업부서와 3개 지원부서로의 통합을 공식화했다

최근 JAMA(미국의사협회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노령인구에서 CRP(C-반응성단백질) 유전자변이가 혈중CRP치와 심혈관계질환 위험간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CRP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번 JAMA에 발표된 연구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레슬리 랑게 박사(Dr. Leslie Lange) 등 연구자들이 전향적

우수 국산의약품을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시키기 위해서는 제품 기획과 연구단계에서부터 해외진출을 전제로 진출 목표 국가에 대한 허가사항 숙지 등 현지화와 조기 인력파견 등을 통한 현지 네트워크 구성 등 치밀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해 "트라스트"의 중국시장 진출을 성공시킨 SK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이봉용 소장은 제약협회가 18일 발간한 "

한국스티펠(대표 권선주)은 최근 화장품 및 의약외품 국내 전문 수탁업체인 유씨엘㈜과 계약서를 체결하고 자외선 차단제인 파라멜라(Paramela)를 본격 판매하기로 했다. 파라멜라는 한국스티펠이 유씨엘㈜에 제품개발을 의뢰해 생산된 제품으로 녹차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인 EGCG(Epigallocatechin Gallate,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가 자외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