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한국쉐링 사업부 통합
바이엘헬스케어코리아와 한국쉐링의 합병이 본격화되고 있다.바이엘헬스케어코리아는 지난 18일 한국쉐링과의 합병에 따른 새로운 조직 체제를 완성, 사내 직원들에게 공식 발표하는 한편 각 부서의 책임자를 선임했다.
앞으로 두 회사가 통합돼 새로 출범하는 ‘바이엘-쉐링 파마 코리아’는 이번 신규 조직체제 발표를 통해 4개 사업부서와 3개 지원부서로의 통합을 공식화했다.
새 조직 구성은 △Primary Care 사업부 △진단조영제 사업부 △여성건강사업부 △특수치료제 및 종양치료제 사업부(STU) 등 4개 사업부서와 △글로벌비즈니스 서포트(영업 마케팅 인사 등 총괄) △메디칼부서(임상허가등록) △생산부 등 3개 지원부서로 편성됐다.
바이엘-쉐링 파마 코리아는 이번 책임자급 인사에 이어 이사 및 부장급 이하 인사는 오는 2월초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회사인 ‘바이엘-쉐링 파마 코리아’는 빠르면 오는 4월 또는 7월께 한국쉐링이 바이엘헬스케어 본사로 입주하면서 통합회사로서의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통합회사 이름으로 매출이 잡히는 것은 법적으로 합병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부터이며 그 전까지는 한 회사로 활동하면서도 바이엘과 한국쉐링 각 사의 매출로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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