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는 미국 화이자 본사의 인력감축계획 보도와 관련 한국내에서는 인력 감축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이날 美 본사 인력감축계획에 대한 설명자료를 통해 "화이자 본사는 22일 전 세계적으로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한국화이자도 이같은 미 본사측 방침에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그러나 "한국화이자의 현재 및 중장기 성장률을 고려할 때 화이자 본사의 발표는 한국화이자의 인력구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의 조직으로 더욱 강력하고 신속하게 환경에 대응하는 체제로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국화이자는 이어 "한국시장에서 적극적으로 R&D 투자를 증가시키고 있다"며 "지난 2002년 20억원이었던 R&D 투자 규모는 4년 만에 약 10배 증가해 2006년에는 190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도 R&D 투자규모를 증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