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에 18년째 근무하는 간호사인데 최근에 사직했습니다.8명이 근무하던 부서에 5명이 사직하여 버티다 인력요청했더니 못견디면 나가라더군요. 이런 악덕병원에 간호사가 어떻게 버틸 수 있겠습니까.제대로된 처우를 해주면 이직할 간호사는 많지않을텐데 이익만 생각하는 병원의 현실이 통탄스럽습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이글을 읽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국민건강을 위해 모든국민이 차별없이 수준높은 간호를 통해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게하기위해 3, 4년제로 나뉘었던 간호대학을 4년제로 일원화 시켰습니다.
병원회장님께 묻고 싶군요 간호사도 2년후에 의대로 편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PA는 왜 있는지? 의사들이 부족하여 간호사가 일을 떠 안고 있어 당연히 부족하죠~?
근본원인을 찾아서 해결함이 필요합니다.
간호대 배출 인력을 늘리면 해결될까요??.. 현재 일하고 있는 인력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유휴인력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주 80시간제 의사들이 없는 자리를 간호사들이 온갖 불평과 욕을 먹으며 병실을 지키면서 자괴감과 자존감 상실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