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에이즈퇴치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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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에이즈퇴치에 앞장
  • 박현
  • 승인 2005.12.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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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퇴치 공로자 표창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20일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서 주최하는 "2005년도 에이즈퇴치 화합과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올해 에이즈 예방과 퇴치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자들을 표창한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열린 청소년 "가꾸자 축제"에 참석해 에이즈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GSK 김진호 사장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 함춘회관에서 개최되는 후원의 밤 행사는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에이즈 퇴치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 및 후원자 등을 초청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은 국내에서 HIV/AIDS 감염인이 처음 발견된 지 20년째를 맞는 해이다. 감염인 수와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지만 막연한 불안감이나 무관심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호 사장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노력이 얼마나 결실을 맺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보고, 청소년을 비롯하여 국민들을 에이즈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차가운 사회적 시선 때문에 이중고를 겪는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한 때”라며 “에이즈 퇴치를 위해 보건당국과 관련단체, 후원사들은 물론 국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GSK는 그간 연맹의 다양한 에이즈 퇴치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청소년 지킴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했다. 연맹에서는 "청소년 에이즈예방 홍보대사"를 양성해 청소년 사이에서 성병 및 에이즈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문화를 주도하기 위한 홍보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UN이 정한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이해 국내 처음으로 영화제 형식으로 기획 개최된 제1회 레드리본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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