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윤아 서울성모병원 명예교수, 관련 강연과 최신 비발치 교정법 해외에 전수
비발치 교정의 세계적 권위자인 국윤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명예교수(국윤아 한마음부부치과)의 ‘TAD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치료’ 책이 영문으로 번역돼 출간됐다.
국 명예교수는 지난 5월 1일 미국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남가주대학교)와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이어 5월 4일에는 미국치과교정학회(AAO)의 초청으로 영문책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비발치 교정치료 강연과 치료법(3D printed MCPP Jig와 3D PRA)을 직접 시술했다.
이 책은 생역학에 기반한 비발치 치료에서의 전체 치열 후방이동 근본 원리와 임상 적용에 대해 다양한 증례로 설명했다. 또한 구개부 장치를 이용해 구치부 후방 이동을 하는 비발치 치료 핵심 포인트를 과학적 근거를 들어 제시했으며 간편하고 심미적인 교정을 원하는 환자들의 요구와 시대 흐름에 맞춘 치료법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 각 그림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영상 자료를 시청할 수 있다.
또 책 후반부에는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비발치 치료’라는 큰 틀 안에서 기존 투명교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투명교정장치를 조화롭게 병용한 치료법도 담았다.
국윤아 명예교수는 “한국뿐 아닌 해외에서도 비발치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 한 책을 영문으로 출판한 만큼 앞으로도 한국의 치아 교정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군자출판사‧376쪽‧18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