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과 대구수성우체국(총괄국장 남병호)은 2월12일(수) 오후 2시30분 수성우체국 8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재능기부형태의 상호협력을 통해 내·외부고객들의 복지향상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보건증진, 수준 높은 우편서비스, 안전한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효성병원 최오란 행정원장은 이날 “오늘 새벽 소치(Sochi)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화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500m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고, 첫 금메달을 안겨준 날에 수성우체국과 협약식을 갖게돼 감회가 새롭다”며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해 지역의 기관·단체로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우체국 남병호 총괄국장은 “오늘 이 협약식을 기점으로 지역민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의료와 우편,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 최상의 고객만족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