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세계 뇌졸중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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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세계 뇌졸중의 날' 행사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3.11.05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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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에 대한 바른 건강상식을 통해 대국민 건강 향상 지향

지난 10월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가 뇌졸중 예방과 적절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었다.

이에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국내 유일의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과 뇌졸중재활 전문 명지춘혜병원은 2011년, 2012년에 이어 올해 '제3회 세계 뇌졸중의 날 기념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뇌졸중은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사회 전반적으로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식이 낮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이 많아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따라서 명지성모병원은 뇌졸중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함께 적극적인 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세계 뇌졸중의 날 기념 시민강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10월29일 오후 4시 명지춘혜병원 제2 남천홀에서 '뇌졸중, 고민말고 예방'이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 시민강좌에서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은 “뇌졸중은 미리미리 치료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덧붙여 “오늘 행사를 통해 뇌졸중에 관한 바른 의학상식을 공유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맞이 인사 후 이어진 명지성모병원 신경과 서상혁 부장의 뇌졸중 강의에서 새롭게 이해하게 된 뇌졸중의 이미모저모에 참석자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했다.

이후에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통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법을 명지춘혜병원 통합재활센터 이심철 팀장이 물리치료사들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이며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객들에게 손가락의 모세혈관에 초음파를 투시해 혈류의 순환정도를 측정하는 혈관나이 검사와 뇌건강에 좋은 검정콩 음료, 뇌를 상징하는 호두과자를 제공해 좋은 반향을 받았다.

일반시민 100명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 뇌졸중 시민강좌는 빠른 예약률과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시민들의 뇌졸중에 관한 관심과 궁금증을 짐작하게 했다.

뇌졸중 전문 명지성모병원과 뇌졸중재활 전문 명지춘혜병원은 다양한 창구를 통해 뇌졸중에 대한 바른 상식을 알려 사망은 물론 치명적인 장애를 남기는 뇌졸중의 발병을 줄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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