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째를 맞은 이번 강좌는 교직원, 환자 가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원에 가면 교양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종로구청이 함께 참여해 ▲신화, 인간을 말하다 ▲경주, 실크로드의 종착지 ▲조선 건국과 한양 이야기 ▲외계 생명체를 찾아서 ▲공룡으로 이야기하는 자연사 ▲고종과 그의 시대 ▲브람스와 빌로스, 의학과 예술의 이중주 ▲삶과 사진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이 다루어졌다.
매 강좌에는 평균 60여 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이 중 20명은 모든 강좌에 참가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종강 후 설문조사에서도 47명이 강좌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5기 교양강좌는 2014년 4~5월에 새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의학역사문화원(02-2072-2635) 이메일 404806@snu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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