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10월25일(금) 오후2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은 제14회 ‘간의 날’을 맞아 10월2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간염, 지방간에서부터 간암, 간이식까지 간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가 간염의 치료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에 대해,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가 간암의 예방 및 조기진단에 대해 강의한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는 건강의 적신호 중 하나인 지방간에 대해, 세브란스병원 외과 주동진 교수가 간이식을 누가, 어떻게 받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영양팀은 건강한 간을 위한 좋은 음식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간암전문클리닉 팀장인 외과 최진섭 교수는 참석자들에게 건강한 간을 위한 5가지 방법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진섭 교수는 “간염 검사와 예방접종하기, 술과 불필요한 약 삼가기, 음식은 골고루 현명하게 먹기, 일주일에 2회, 30분 이상 운동하기, 간질환 환자는 6개월마다 검진하기 이 5가지로도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
대한간학회는 간질환의 중요성과 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세계 20여 개국과 함께 2000년부터 10월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해 매년 간질환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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