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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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 성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7.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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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와 생산기업 협력 통해 새로운 의료서비스 실현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 KEIT)은 7월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병원현장의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 사용사례 및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제6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EIT와 의료기기 상생포럼, 삼성서울병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의료기기 산·학·연 및 병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최신 의료기기 개발사례와 이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기술을 공유하고 국산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상의료진의 △현장 기반 국산 의료기기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한 의료기기 개발 사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방향을 주제로 다뤘다.

이기섭 원장은 “상생협력포럼을 통해 의료기기 수요자인 종합병원과 개발을 맡고 있는 의료기기 생산기업들이 협력해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핵심 의료기기 제품화와 IT융합의료기기 개발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원장은 “상생협력포럼을 통해 개발되는 국산의료기기 도입과 시술 등으로 환자중심의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IT 허영 PD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중소 의료기기 기업 등이 적극적으로 병원과 협력해 집중공동개발을 추진한다면 빠른 시간 내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수출액 기준 세계 22위권에 머물러 있는 국내 의료기기산업을 2016년까지 10위권 내로 진입시키기 위해 2012년 3월 발족했으며 KEIT 의료기기PD실에서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제7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는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7월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병원현장의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 사용 사례 및 의견을 공유하는 ‘제6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기섭 KEIT 원장, 서기웅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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