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브뤼셀대학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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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브뤼셀대학 협력방안 논의
  • 박현 기자
  • 승인 2013.05.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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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류, 공동학위프로그램 개설 및 해외사업 관련 논의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최근 본부회의실에서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Vrije Universiteit Bruseel, 이하 브뤼셀대학)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임상은 물론 교육·연구 분야 등에서 폭넓은 협력을 증진 시키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한희철 의대학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연구교학처장, 이홍식 교무부학장과, 브뤼셀대학 얀 코르넬리스(Jan Cornelis) 국제정책부학장, 자클린 쿠데(Jacqueline Couder) 국제관계부장, 그리고 김미령 한-EU연구소(EU-Korea Institute)교수 등이 참석했다.

브뤼셀대학의 이번 방문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교류 및 병원해외사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브뤼셀대학 측은 임상 및 기초 연구분야 공동학위프로그램 개설에도 관심을 보이며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인사말을 통해 김린 의무부총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진료·교육·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우호적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방문단 대표인 얀 코르넬리스 국제정책부학장은 “한국의 발전된 의료기술과 연구역량에 관한 정보를 습득해 벨기에 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며 “연구와 임상분야에서 국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려대의료원과 적극적인 협력이 확대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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