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처, '국민 안전 최우선' 목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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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처, '국민 안전 최우선' 목표 반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3.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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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초대 처장 내정자 취임사 통해 시대적 소명 감당하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밝혀
식품의약품안전처 탄생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구현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목표가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승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내정자는 최근 취임사를 통해 “식의약처의 탄생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 안전의 기본인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부터 확실하게 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에 부응해 우리 처는 식품과 의약품 안전의 컨트롤 타워라는 자부와 긍지를 갖고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밝혔다.

정 처장 내정자는 또 “저는 초대 식의약처장 내정자로서 불량식품 근절과 식품, 의약품 안전 강국을 위한 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첨단 보건의료산업이 창조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간 서로 다른 부처에서 일했던 사람들 간에 다른 행정문화가 있을 것”이라며 “서로를 존중하면서 좋은 점을 본받아 더 나은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해 농림부를 비롯한 타부처 공무원들의 식의약처 이동을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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