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약품 수출 목표 38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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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약품 수출 목표 38억달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2.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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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제57회 정기총회 열고 수출목표 제시.. 사업계획도 수출지원 역점 두고 편성
올해 국내 의약품 수출 목표가 2012년 대비 9.9% 증가한 38억달러를 목표로 세웠다. 2012년에는 목표 대비 20.1% 증가한 34억6천만달러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화일약품)는 2월27일 오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수출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이정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일괄약가인하 여파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사상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회원 여러분과 임직원의 노력에 힘입어 수출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었다”며 “회원사들의 수출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관단체 및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사업계획도 수출지원에 역점을 두는 편성을 했다”고 강조했다.

의수협은 올해 숙원사업인 통합회관 마련을 위한 ‘회관건립기금’ 항을 신설해 매년 예산에 1억원씩 회관건립기금을 반영하는 한편 신규회원 가입 시 부과되는 회관건립기금 100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의수협은 1995년부터 신규회원에게 100만원의 회관건립기금을 부과해 약 5억원의 회관건립기금이 조성돼 연구원 건립자금으로 일부 충당하고 현재 3억원을 별도 적립하고 있다.

한편 2012년 의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비해 수입실적은 2011년 대비 3.6%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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