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달 전 의원, 안동성소병원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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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달 전 의원, 안동성소병원 이사장 취임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2.1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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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민정당 사무총장을 맡았던 권정달 전의원이 안동성소병원 이사장에 취임한다.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권영대)은 2월20일 오후 2시 권정달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신관10층 은파홀에서 갖는다.

취임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 이한동 전 총리, 장상 전 총리 서리, 권영세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권택기 특임차관, 권오을 전 국회사무총장 등 전 현직 국내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권 신임 이사장은 1980년 육군 준장으로 예편한 후 11·12·15대 국회의원 및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올해로 개원 103주년을 맞은 안동성소병원은 지난해 1월 경북 일반 종합병원 최초로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7월에는 심장·뇌 혈관센터를 오픈해 6명의 심장, 뇌 및 말초혈관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하면서 응급 및 중증의 혈관질환 환자들을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술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삼환 안동성소병원 명예이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망 있는 큰 어른 같은 분을 이사장으로 맞이하게 된 것은 성소병원의 자랑이자 지역의 기쁨으로 병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정달 신임 이사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 곳이 안동성소병원으로 한 때 존폐의 기로에 설 만큼 위기에 몰렸던 병원이 이젠 지역을 넘어 경북 최초로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병원,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뇌 질환을 처치할 수 있는 병원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며 “설립 목적인 의료선교 사명을 다하고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감사예배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장상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 및 예장통합증경총회장인 안영로 목사와 이광선 목사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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