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대 신경과학연구회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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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대 신경과학연구회 심포지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3.02.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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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토) 오후 1시 이산대강당
영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원장 겸 학장 이영환)은 2월16일 신경과학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신경학적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오후 1시부터 영남대학교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의 저명한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1부 ‘파킨슨병’과 2부 ‘알츠하이머병’ 3부 ‘신경과학 특별강연’ 분야로 나눠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1부에서 고려의대 신경과 고성범 교수는 ‘파킨슨병 진단 및 감별진단’을 성균관의대 신경과 조진환 교수는 ‘파킨슨병 치료의 최신 전략-약물 치료 중심’을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는 ‘파킨슨병 치료의 최신 전략-재활 치료 중심’을 연세의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는 ‘파킨슨병과 이상 운동 질환에서 뇌정위 수술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 서울의대 신경과 김상윤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감별진단’을 건국의대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약물 치료의 최신 전략’을 가천의대 신경과 박기형 교수는 ‘혈관 치매 및 기타 가역 치매’를 영남의대 신경외과 김성호 교수는 ‘정상압 수두증’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

끝으로 3부에서는 전 영남대 약학대학 학장 정시련 교수를 초청해 ‘와인-신이 내린 선물’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영남의대 신경과학연구회 회장 박미영 교수(신경과)는 “올해는 노인인구가 급증에 따라 증가 추세를 보이는 노인신경계통 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과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치매의 가장 흔한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주제로 임상 영역에서 쉽고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학술적 내용을 준비했다”면서 “국내 신경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국 대학의 신경과와 신경외과·재활의학과 등 여러 임상과 교수들이 모여 개최하는 세미나인 만큼, 신경 관련 질환에 대한 임상 치료의 현 주소와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영남의대는 뇌신경 및 척추 분야 질환에 대한 연구와 진료를 맡고 있는 전문 의료진을 중심으로 신경과학연구회를 구성해 매년 심포지엄을 정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그 17번째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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