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린 연구회에서는 인제대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팀과 부산해운대 백병원 외과 서병조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 12명이 참석해 수술참관과 위밴드 및 위축소절제술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강세훈 원장은 “국내에서도 선진국의 사례처럼 비만치료의 의료보험적용이 필요하며 비만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뜨리려는 노력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효과적인 수술법과 함께 심리적인 접근과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상담 등 지속적인 환자관리가 중요하다”며 고도비만에 대한 사회 각계 각층의 다각적인 관심과 이해를 강조했다.
한편 고도비만과 위밴드 연구회는 지난 2008년부터 선진국에서 비롯된 고도비만 치료법인 위밴드 수술의 국내에서의 효과적인 도입과 한국인에 맞는 수술법의 개발 및 저변 확대 모임을 위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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