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병원, 제11회 동강건강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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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병원, 제11회 동강건강마라톤대회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2.10.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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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마라톤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1회 동강건강마라톤대회'가 10월7일 태화강 대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이 이날 오전 태화강 대공원 일원에서 마련한 건강마라톤대회에는 정갑윤 중구 국회의원, 이채익, 김기현 남구 국회의원, 배달식 울산육상연합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가족 2천500여 명(단체 127개팀)과 동강병원, 동강한방병원 자원봉사자 500여 명 등 총 3천여 명이 참가했다.

동강의료재단 박정국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의료와 스포츠가 어우러져 건강한 생활스포츠 문화정착과 울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염원하는 '동강건강마라톤대회'가 올해는 동강병원 개원 31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더욱 알찬프로그램으로 11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태화강 대공원의 자연생태를 배경으로 꾸며진 당 마라톤 코스는 동호인 여러분께 추억이라는 또 다른 선물을 전해드릴 것이며 명실공히 동강 건강 마라톤대회는 시민축제로 자리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5㎞, 10㎞, 하프코스(21.0975㎞)로 나눠 치러져 각 부문별로 성별·연령별로 10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울산시와 우호관계에 있는 구마모토 시에서 나카하라 유지, 사이토우 무츠오, 우에노 아키라, 미츠타 유시유키 4명이 하프종목에 참가해 행사를 빛을 냈다.

동강병원, 동강한방병원, 강남동강병원 직원 5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동강건강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측정, 당뇨검사, 물리치료, 테이핑요법, 기능 마사지 등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3대의 구급차를 각 주요 지점에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동강병원 종합건강 진단권 10매, 자전거 3대, 혈당측정기 3대, 발목보호대 158개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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