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은 자활센터와 간병인 제공 계약을 맺고 10월1일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에 대한 본격적인 무료 간병서비스에 들어갔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간병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급여 환자 등 저소득층의 간병으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간병서비스는 다인병실(5인)에 간병인 1인이 상주해 24시간 다인 간병서비스(환자 5명당 간병인 1인)를 제공하는 것으로 10월부터는 우선 남녀병실 각 1병실씩 2병실(10병상)을 운영한 후 점차적으로 8병실(40병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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