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역량 보완 위해 19.72% 지분 투자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바이오 벤처회사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의 지분 19.72%를 인수했다고 9월26일 밝혔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제넥신과 지난 2월 바이오베터와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에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한독약품의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현재 한독약품과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GX-H9은 제넥신의 Hybrid Fc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것으로 현재 유럽에서 전임상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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