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세계 눈의 날‘(10월11일)을 기념하고, 각종 위협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2 EYE LOVE 걷기대회’를 오는 10월6일(토) 9시부터 12시까지 한강 뚝섬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 진흥원이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 에 따르면 하루 평균 SNS 이용시간은 1시간 이상이 42.3%였고, 이 중 2시간 이상 사용자는 24.3%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상반기 자료임을 고려할 때 스마트 폰 사용자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 사용시간 증가폭은 더욱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SNS사용과 모바일게임 사용의 증가로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눈 건강이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4km 걷기와 함께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인해 지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다양한 방법과 눈 건강을 지키고 시각장애를 조기 발견하는 자가 검진법을 알려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무료 눈검진, 저시력 체험, 저시력 보조기구 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념품과 경품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실명예방재단 홈페이지(www.kfpb.org)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