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하모니, 금난새와 함께
상태바
한여름밤의 하모니, 금난새와 함께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2.08.09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개원11주년 기념 음악회 8월 22일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개원 11주년을 기념해 '순천향인의 하모니'음악회를 8월22일(수)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이 될 이번 음악회에는 저명 지휘자인 금난새 씨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은영과 유라시안 스트링스가 연주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힘든 병원 생활에 활기를 주는 한편 문화 도시 부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주민과 교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컨텐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F장조 K.138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g단조 Op.8-2 △브리튼 심플 심포니 Op.4 등 총 3곡의 교향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황경호 병원장은 “한여름밤에 순천향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서로 다른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곡을 완성시키듯,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도 인간사랑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이번 음악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8월20일부터 24일까지 별관 5층 향설대강당 앞에서는 이번 음악회를 기념해 지역의 촉망받는 작가들의 기획 초대전 '인간사랑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병원을 위안과 감동을 주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