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유럽복강경학회 최우수 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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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유럽복강경학회 최우수 논문상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7.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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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센터 윤홍만, 로봇위아전 절제술 우수성 밝혀

윤홍만 국립암센터 전문의(위암센터)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20차 유럽 복강경외과학회에서 최우수 구연 논문에 수여하는 Karl Storz EAES 상을 수상했다.

수상논문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조기 위암에서의 로봇 위아전 절제수술과 복강경수술 결과를 비교한 연구로 로봇 위아전 절제수술의 종양학적 우수성과 수술적 안전성을 밝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운동 회복, 입원기간, 림프절 절제에 있어 로봇수술이 복강경수술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윤홍만 전문의는 “로봇수술에 대한 논란 가운데 임상적 효용성을 보여 준 최초의 연구결과이지만 앞으로 잘 고안된 임상연구와 로봇수술의 기술 발전을 통해 최소 침습수술에서 로봇기술이 차지하는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의 주관 책임자인 김영우 박사 또한 복강경 위아전 절제수술의 임상연구 결과 발표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Karl Storz EAES 상은 유럽복강경 외과학회에 제출된 1천여 편의 구연논문 가운데 최우수 6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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