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부임 후 전국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 받아
신현수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원장이 6월22일 오후 3시 6층 대강당에서 이상배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 이인선 정무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 등 지역 주요 내빈을 모시고 영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신현수 원장은 1992년 안동의료원장으로 부임 후 당시 50병상 규모를 현재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승격 발전시킴으로써 경북 북부지역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기반을 마련했다.또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경영혁신을 통해 보건복지부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대통령상 수상, QI(의료질 향상) 및 6시그마 경진대회 대상 수상, 지역거점공공병원 최초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 가입 등 대외적으로도 전국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현수 원장은 “지난 20여 년을 되돌아보면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소신과 보람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으며, 앞으로 어디에 있든 내 마음의 고향인 안동의료원을 생각하면서 항상 후원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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