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3년 연속 헌혈증 전달 받아
상태바
고대의료원, 3년 연속 헌혈증 전달 받아
  • 박현 기자
  • 승인 2012.06.18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위해 귀중하게 사용될 예정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안민석)는 6월14일 오후 3시 고려대 동원글로벌리더십홀에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대외부총장 윤영섭)으로부터 1천장의 헌혈증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윤영섭 고려대 대외부총장, 조용성 고려대 대외협력처장, 권영자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부팀장,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과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받은 헌혈증은 고려대 사회봉사단이 고대 교정에서 올 봄 진행한 헌혈캠페인 행사를 통해 참여한 고대생 1천여 명의 동참으로 마련됐으며 고대의료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각각 500장씩 전달됐다.

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지속하기 힘든 소아혈액암 환아를 비롯한 림프종, 백혈병, 다발성골수증, 재생불량빈혈 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수술치료 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우들을 위해 귀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고대 사회봉사단은 2010년부터 '혈기왕성프로젝트'라는 명명하에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 앞서 2011년 5월과 2010년 4월에도 헌혈증 1천여 장과 400여 장을 각각 고려대의료원에 전달해 3년 연속 헌혈을 통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