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정신건강클리닉 이재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Development of Korean Distress Management Program for Medical Illness Patients"라는 연구 과제(연구책임 정신건강클리닉 김종흔 센터장)로 최근 서울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불안의학회 춘계학회에서 '최우수 Young Investigator상'을 수상했다.

이재헌 전문의는 "암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관리는 아직 초보단계인 국내 현실에서, 한국인 암환자 및 보호자의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의학적 심신의학 프로그램이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국립암센터 정신건강클리닉에서 시행 및 연구 중인 '암환자 및 보호자의 디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이 한국 정신종양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