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미국 내 3대 법률사무소 중 하나이며 생명과학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Ropes & Gray LLP와 공동으로 미국 및 유럽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및 기업 간 인수합병, 거래 시 지식재산권 문제 등 실제 사례를 검토하는 Case Study 세미나를 4월23일(月) 오후 2시부터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미국 및 유럽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실제 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이 해외진출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세미나는 Ropes & Gray사에 대한 소개에 이어 ‘미국 FDA의 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허가 사례’를 주제로 Ropes & Gray사의 Greg Levine이 Sandoz사 Omnitrope, Teva사 Tev-tropin 등의 사례를 갖고 ‘의약품 허가 시 요구되는 기본법과 규제 사항 및 실제사례를 이용한 미국 FDA의 허가과정’을 소개하게 된다.
이어 ‘생명과학분야에서의 사업 개발 동향’을 주제로 Ropes & Gray사 Ryan Murr가 Sanofi-Aventis사의 Genzyme 인수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기업 간 인수·합병 동향 및 미국 내 제약기업 인수 시 고려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생명과학분야에서의 전략적인 거래를 위한 지식재산권에 대하여 : 거래 시 문제점 파악 및 예방 방안’을 주제로 Ropes & Gray사 David Halstead가 Stanford, Chiron 등의 실책 사례에 대해 ‘제약 및 생명공학산업에서의 전략적인 거래를 위한 국제적 지식재산권 확립 시 범할 수 있는 실책’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된다.
세미나 내용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해 미국 및 유럽 진출에 관심이 있는 회원사 또는 관련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국내 회원사가 원하면 Ropes & Gray LLP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실무를 논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