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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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3.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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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화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김옥화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국제인명센터(IBC)의 ‘2012년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 2012)’에 선정됐다.

마르퀴스 후즈후에 이어 국제인명센터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 김 교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 이형성증과 선천 골기형의 방사선학적 진단을 전담하고 있는 전문가로, 작년 한 해 동안 SCI 저널에 1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하게 됐다.

김 교수는 2010년에 아주 희귀한 골이형성증의 새로운 아류형인 드뷔쿠아 이형성증을 보고해 해당 질환이 ‘Kim type’으로 명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다발성 관절아탈구와 저신장을 동반한 한국 환자들이 오래 동안 틀린 진단으로 방치됐던 사례들을 모아서 방사선소견을 분석, spondyloepimetaphyseal dysplasia joint laxity-leptodactylic type이라고 정확한 진단을 찾아준 후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인유전자를 공동연구로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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