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생명ㆍ화재, 서울대병원에 7억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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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생명ㆍ화재, 서울대병원에 7억 기증
  • 박현 기자
  • 승인 2011.12.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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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생명ㆍ화재가 서울대학교병원에 7억원의 의료장비버스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NH생명ㆍ화재는 12월26일 오후 3시 대한의원에서 '농촌순회진료 의료장비버스 지원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영 농협신용대표, 나동민 사장,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김승협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장비 버스에는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액분석기와 함께 산부인과진료실이 추가로 마련되어 산모초음파검사, 부인과 질환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김승협 단장은 “의료장비버스 1대가 추가되어 총 2대의 의료장비버스와 1대의 의료인이송버스를 운용하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정규진료를 3회 더 늘려 농어촌 이웃들에게 더 많은 의료혜택을 나눌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과 NH 생명ㆍ화재는 올 한해 총 15회의 의료봉사를 하는 동안 저소득 농업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소외계층 약 2만여 명을 진료했다.

NH 생명ㆍ화재는 이번 7억원을 포함해 6년간 총 62억원을 농촌의료지원사업, 의료봉사차량 제작기금으로 후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07년 4월12일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키고 올해까지 총 53회의 농어촌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1천642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7만9천명의 농어촌 환자를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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