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천만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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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천만불 수출탑 수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2.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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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공장 완공된 2009년 이후 꾸준히 늘어.. 첨단 생산설비 도입으로 국내 제약사 수탁도 증가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12월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휴온스는 수출 해외 시장 개척과 의약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휴온스의 의약품 수출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9년 820만불의 수출을 기록했고, 2010년에는 수출이 전년 대비 29.3% 늘어난 1천60만불을 달성했다. 올해 3분기까지 860만불을 수출했으며 올해 전체 실적은 작년 수준을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 이후 수출의 증가는 선진국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춘 제천공장 덕이다. 2009년 완공된 휴온스의 제천공장은 미국, 독일의 최첨단 의약품 생산 설비를 도입했으며, 동아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도 휴온스에 의약품 수탁생산을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휴온스는 제천공장의 cGMP 승인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수출 효자 품목으로는 치과 등에서 사용되는 국소마취제가 있다. 휴온스의 국소마취제는 국내 시장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제품으로, 현재 유럽지역 수출을 위한 유럽인증(CE Mark)을 추진 중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새로운 매출처 확보를 위해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시장 개척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며 “휴온스도 선진국 수준의 생산시설 확보와 함께 제품의 현지화 전략, 신규 품목의 신속한 MOH(국가별 보건 사업부) 등록 등을 통해 수출 확대와 함께 신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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