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화이자 우수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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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화이자 우수연구자상 수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1.09.08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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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 교수

                김태우 교수
김태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1년 세계녹내장학회에서 '2011 화이자 우수 연구자상'(Pfizer WGA Research Recognition Award 2011)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빛간섭단층촬영장비를 이용, 사상판의 변형을 3차원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고안해 이를 녹내장 환자들에 적용해 환자들에서 일어나는 사상판의 다양한 변형양상을 관찰하며 녹내장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학계에서는 이 연구가 추후 녹내장의 발생비밀을 풀어줄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녹내장학회(World Glaucoma Association)는 녹내장 분야의 세계적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국내 안과의사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한편 김태우 교수는 2010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안과학회에서 사상판에 관한 연구로 국내 의사 최초로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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