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열린 날을 기념해 대각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산본한방병원은 원불교 부천교당과 2009년, 2010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6월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천시 중앙공원에서에서 양한방 무료진료 의료봉사와 은혜나누기 보은장터, 은혜의 떡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산본병원 반딧불이 자원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혈압, 혈당, 골밀도, 진료, 투약 등의 양방진료와 침, 뜸, 진료, 처방 등의 한방진료를 무료로 지원했고 부천교당에서는 행사를 주관하고 보은장터와 떡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200여 명의 무료진료와 보은행사가 이루어져 성황을 이루었다.

이런 기회들이 많아질수록 원불교 제생의세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실천할 계기가 되어 은혜가 널리 퍼지게 되는 일로 두 기관은 앞으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하고 사랑의 손길을 원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합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