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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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 개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5.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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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 관련 제품 평가 및 임상연구 활성화
인하대병원, 메디키네틱스와 협약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NCEED·센터장 이돈행)는 5월 19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동물을 활용한 유효성평가 및 임상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메디키네틱스㈜(사장 유택생)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HT 고속화 사업의 일환인 ‘질환중심 유효성평가 기반구축센터’로 선정된 인하대병원 NCEED는 이번 개소식을 바탕으로 최적의 연구시설과 시스템을 갖춰 유효성평가 부분의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메디키네틱스㈜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료산업 분야에서 산업화 촉진을 위한 공동연구 발전과 학술 교류에 나서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기술정보교류, 상호기술자문, 학술회의 공동개최, 연구장비 및 시설의 공동활용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

박승림 인하대의료원장은 이번 개소식 및 업무협약과 관련해 “산학연 R&D 기반의 선진형 메디컬 콤플렉스 구축으로 인하대병원이 신성장동력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연구중심병원 입지를 굳혀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돈행 센터장은 “소화기질환 관련 의료산업 분야는 인하대병원 NCEED의 연구성과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서비스센터 가동으로 의료산업화가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08년 복지부 지정 지역임상시험센터, 2009년에는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선정과 동시에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의 임상시험윤리 국제인증을 취득하는 등 연구중심병원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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