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제천지역의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2월21일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제천시에서 추천한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약 50세대를 대상으로 휴온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1천만원 상당의 전기매트와 쌀, 그리고 성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암, 중풍 등과 같은 중병에 시달리면서도 보살피는 이 없이 지내시는 독거노인과, 3개월 신생아와 70세 할머니 단 둘이 사는 세대를 방문해 전기매트를 깔고 성금 등을 전달할 때는 눈물을 참기 힘들었지만 연말연시에 이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말 완공돼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제천공장을 계기로 인연이 된 제천시에 2008년부터 복지시설인 살레시오의 집에 매년 1천200만원을 기부해 왔고, 올 가을에는 체육대회 경비를 절감해 마련한 1천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계기로 휴온스는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관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