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원장 김상림)은 지난 14일 본원3층 대강당에서 병원 간부들이 참석 한 가운 데 오는 2008년 완공 예정인 신축병원 후원을 위한 약정서 서약식을 가졌다.

신축병원은 한라산과 청정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라동 숲속에 500병상의 규모로 완공 될 예정이며, 신축에 따른 총 사업비 1,470억원 중 국고지원 733억원을 제외한 674억원을 자력으로 부담하기 위해 병원발전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모금운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상림 병원장이 3천만원, 이창현 진료처장이 1천만원. 강철호 사무국장 1천만원, 신명선 총무과장이 1천만원을 비롯해 남상옥 간호부장이 1천만원을 약정했다. 또한 이유근 전 한마음 병원장이 1천만원을 기증 할 것을 서약하여 신축병원 후원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