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최고 의료벨트 구축할 것”
상태바
“국내 최대·최고 의료벨트 구축할 것”
  • 박해성
  • 승인 2010.01.05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세의료원, 송도국제병원·용인동백병원에 주력
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박창일)이 송도 세브란스국제병원 설립을 가시화하고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설계에 주력하며 국내 최대·최고의 의료벨트 구축에 나선다.

연세의료원 박창일 원장은 지난 4일 오전 8시 연세의료원 신년예배에서 2010년 새해의 의료원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를 2020년까지의 장기발전계획을 시작하는 해로 정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올해 연세의료원이 정한 목표는 △송도 세브란스국제병원 및 전임상연구센터 설립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가시화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착공 △신촌캠퍼스 공간마스터플랜 수립 △암전문병원 2013년 완공 등이다.

현재 연세의료원은 송도 국제캠퍼스에 2만여평의 의료단지를 조성해 세브란스 국제병원을 설립하는 계획을 이사회에 승인 받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준비 중이며, 세브란스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경기 남부권 의료거점 확보를 위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의 설계를 시작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해 박창일 의료원장은 “신촌캠퍼스를 거점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송도 세브란스국제병원,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을 특성화시켜 그 역량을 바탕으로 한 국내 최대·최고의 의료벨트를 구축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박창일 의료원장은 △교육 시스템 개발 △임상연구 활성화 △경영효율성 극대화 △안정된 노사관계 정착 △몽골친선병원 신축 등을 통해 진료의 전문화 및 서비스수준 향상,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등 최고의 진료 시스템 확립에 주력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