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 송보완 회장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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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 송보완 회장 체제 출범
  • 박현
  • 승인 2008.11.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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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병원약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문약사제도 도입 논의
한국병원약사회가 "선진 병원약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문약사제도 도입"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송보완 회장(경희의료원 한방약제팀장) 체제로 모드를 전환했다.

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지난 15, 16일 이틀간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08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신임 송보완 회장은 "병원약사회 출범 27주년, 법인화 5주년을 맞은 병원약사회는 그동안 많은 역경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발휘해 지금의 병원약사회가 있게 됐다"며 "그동안 선배들이 닦아놓은 길을 토대로 병원약사회의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송보완 회장은 2년 임기동안 인력문제, 수가, 전문약사 제도 도입, 약대 6년제를 대비한 표준업무화 등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은 조동선 중소병원이사(세란병원 약제과장)와 황보신이 전 학술이사(전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약제팀장)가, 제6회 병원약사 대상은 송보완 수석부회장(경희의료 약제본부 한방연구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공로상에는 강혜옥(전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약제부장, 본회 부산·울산·경남 지부장 역임), 공경희(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약제팀장), 김혜영(전 서울특별시립서북병원 약제부장), 송미경(전 아주대학교병원 특수조제과장), 이은경(전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약제팀장), 현효숙(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약제과장), 홍경란(전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복약상담 UM), 황계자(전 세브란스병원 조제팀장) 등 8명에게 수여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학술상은 손기호 부회장(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에게 학술본상의 영광이 돌아갔고 학술장려상은 강래영(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권효정(삼성서울병원 약제부), 김미경(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약제부), 류재은(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유성길(서울아산병원 약제팀) 등 5명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올해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권태협(경북대학교병원 약제부 약무정보파트장), 김순주(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약제팀장), 김주신(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제과장), 윤재경(전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약무과장), 이재윤(부산위생병원 약제과장) 등 5명에게는 축하패가 수여됐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학생포럼 △심포지엄(선진병원약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문약사제도 도입) △병원약사대회 및 만찬이 그리고 이튿날에는 일반연제 발표와 런천세미나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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