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에 "헬스케어"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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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에 "헬스케어" 등 선정
  • 윤종원
  • 승인 2008.09.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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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신성장동력기획단 6대분야 22개 발표
지식경제부와 신성장동력기획단이 지난 22일 발표한 6대분야 22개 신성장동력에 "바이오신약기기 및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이 포함됐다.

건강과 식량, 환경 등 인류난제 해결에 필요한 바이오 신약, 제품 및 IT융합의료기기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신산업을 창출하겠다는 것.

정부는 2018년 세계 5대 생명공학, 의료기기 산업 강국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바이오산업의 세계 시장은 2008년 3천650억불 규모에서 2013년 7천646억불, 2018년 1조2천353억불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BT분야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신약 출시 및 의료기기에 대한 원천기술, 특허 등을 보요하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신약기기 및 의료기기"분야에 향후 5년간 약 9천억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헬스케어분야는 건강유지, 질병 예방, 경감, 치료를 위해 적용되는 과학 및 기술상의 모든 서비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고용창출 효과가 큰 대표적인 지식서비스 산업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11%씩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지속적 사후관리가 요구되는 의료서비스 특성상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인구 밀집지역에 인접한 지리적 조건이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유리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서비스의 보험수가 적용 및 영리형 병원 설립 허용 등의 제도 개선을 과제로 삼고 있다.

해외환자 국내 유치, 국내의료기관 해외 진출, U-헬스시범서비스 확대 등으로 시장 창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정부는 헬스케어 분야에 향후 5년간 1조8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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