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 달콤 향긋 화이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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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 달콤 향긋 화이트데이
  • 박현
  • 승인 2008.03.15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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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친절리더 마음모아 전 직원에 사탕 전달해
치아에 도움이 안된다고 사탕을 싫어하는 여자들... 그러나 예외도 있다. 누군가가 전해줄 사탕을 목빠지게 기다려보는 그날!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 친절리더팀(팀장 김경미 수간호사)은 3월14일 오전 7시30분 부터 1시간동안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달콤한 사탕과 함께하는 ‘행복한 화이트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합창을 하듯 일렬로 선 친절리더팀은 반가운 인사와 함께 본관 정문현관과 후문현관 및 별관후문 등 3곳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사탕을 선물해 기분 좋은 화이트데이 아침을 선사했고, 병동 등 3교대 직원들을 위해선 직접 부서에 방문해 사탕을 증정했다.

최희경 간호사(영상의학과)는 “즐거운 금요일,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에 기분도 좋고, 병원 문을 들어서자마자 친절리더팀의 반가운 인사가 더욱 기분 좋게 해주었다”며 “남자가 여자에게 주는 화이트데이라지만 우리병원 직원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이 되어준 것 같아 더 기분 좋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친절리더팀장인 김경미 수간호사는 “이번 화이트데이 행사는 친절리더팀의 병원사랑캠페인의 하나로 격월로 진행되는 이벤트행사 중의 하나인데, 사랑을 담은 작은 이벤트로 직원들에게 병원생활에 잔잔한 활력소가 되어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한몫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병원 친절리더팀의 2008년 사업계획은 ‘내부고객만족달성’으로 정했으며 5월에도 부서마다 방문하는 깜짝 이벤트를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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