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반, 2007년 매출 50억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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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반, 2007년 매출 50억불 달성
  • 박현
  • 승인 2008.02.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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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No.1 항고혈압제 브랜드로 입지 굳혀
최근 발표된 2007년도 노바티스 본사 실적결과에 따르면 노바티스의 1위 제품인 고혈압치료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이 지난해 전 세계 매출액 50억불(약5조원)을 넘어섰다. 이미 전 세계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매출1위를 지켜오던 디오반은 이로써 고혈압치료제 전체 시장에서 No.1 항고혈압제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지난 1997년 디오반이 독일과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6천7백만 명의 고혈압환자들이 디오반을 복용해 뛰어난 강압효과와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주었다.

디오반은 1997년 전 세계 매출 800억의 매출을 시작으로 10년 만에 60배가 넘는 매출을 달성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디오반의 끊임없는 R&D 투자와 임상연구 및 새로운 적응증 추가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혈압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의 만성질환으로 사망자 8명 중 1명은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성인의 25%가 고혈압환자로 전 세계 고혈압환자는 약 10억 명에 달하며 2025년에는 전 세계 고혈압환자가 10억6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고혈압을 비롯해 심근경색 후, 심부전, 신규 당뇨병 발생위험을 낮추는 디오반은 세계 넘버원 브랜드로서 지난해 출시한 복합제형 항고혈압제 ‘엑스포지’와 국내승인을 받은 최초의 레닌억제제계 ‘라실레즈’와 함께 노바티스가 대표적인 항고혈압제 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디오반은 강력한 1차 고혈압치료제로서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90여 개국에서는 심부전 치료제로 추가 적응증 승인과 현재 70여 개국 이상에서 심근경색 후 환자의 사망위험성 감소에 대한 추가 적응증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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