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다코(Dako) 제약회사가 개발한 이 유전자검사장치(TOP2A/FISH pharmDx)는 유방암세포에 있는 TOP2A유전자를 검사하는 것으로 이 유전자에 변화가 발생하면 재발위험이 커지고 장기생존 가능성은 줄어들게 된다.
이 검사장치는 형광동소교잡법(FISH)이라는 기술을 통해 이 유전자 또는 염색체 이상을 잡아낸다고 다코 사는 밝혔다.
FDA 임상장치-방사선건강실장 대니얼 슐츠 박사는 유방암 절제수술 후 화학요법을 받은 재발위험이 높은 환자 767명을 대상으로 이 검사장치를 시험한 결과 재발과 전반적인 생존율을 평가하는 데 매우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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