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무료건강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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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무료건강상담
  • 박현
  • 승인 2007.10.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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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원장 이재규)은 지난 18일 질병예방사업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을 추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인식을 위한 무료건강상담 행사를 산본역의 협조로 지하철 4호선 산본역사 3층 2곳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팀 주관으로 간호사 20여명이 참여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고혈압, 당뇨, 통증, 전립선비대증 등의 평소 궁금했던 질환 및 질병, 예방법에 대한 건강상담, 혈압측정, 혈당측정 등의 검사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홍보, 한방차 음료서비스와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혈압측정, 혈당검사, 건강상담 등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료건강상담을 한 시민은 "건강하게 생각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지하철역에서 무료건강상담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이 새로웠고, 궁금한 것도 알게 되었으며, 한방차도 마시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새로 취임한 이재규 병원장의 취임사에서도 언급한 찾아가는 서비스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 고객감동을 위한 사업으로 군포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종합무료검진사업 후에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재규 산본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제공과 병원의 인식뿐 만아니라 시민들이 대학병원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무료건강상담의 행사내용을 좀 더 개선하고 앞으로 한방상담과 치과상담 등도 병행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간호사는 "그동안 기회가 없어 소홀했는데, 참여함으로써 호응도 있고, 직원들과 함께 하면서 단합된 마음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무료건강상담 행사는 앞으로 매월 둘째주 목요일 산본역사 3층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산본병원 교직원은 또다른 시민들을 만나 더 좋은 의료정보 제공과 친절로 모시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군포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종합무료검진’ 행사도 10월27일부터 실시해 내년 4월까지 월 2회 군포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11월15일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2007 세계당뇨병의 날-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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