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뇌졸중 치료 으뜸
상태바
조선대병원 뇌졸중 치료 으뜸
  • 윤종원
  • 승인 2007.09.21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대병원은 20일 급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에서 전 항목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항목 10개 지표 중에서 조선대병원은 ▲24시간내 뇌영상검사 촬영률 ▲혈중 지질심사 실시율 ▲48시간내 항혈전제 투여율 ▲퇴원시 항혈전제(경구용) 처방률 ▲고혈압.당뇨 기왕력 기록률 ▲신경학적 검사 기록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선대병원과 함께 모두 A 등급을 받은 병원은 강북삼성병원, 한양대병원, 연세대의대 신촌세브란스 병원, 서울아산 병원 등 모두 15곳으로 호남지역에서는 조선대병원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2005년에 급성 뇌졸중 입원환자를 연간 50건 이상 진료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145개 종합병원 등 전국의 187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사망 원인 2위의 고위험 질환인 급성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기록관리에 우리 병원이 수도권지역의 종합병원과 함께 최고 평가를 받았다"며 "뇌졸증 전문치료병원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