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6개 병동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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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6개 병동 폐쇄
  • 박해성
  • 승인 2007.07.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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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열흘째…병동 폐쇄 늘어날 것
파업 열흘째를 맞고 있는 19일 현재 세브란스병원 병동 6곳이 폐쇄됐다.

지금까지 일반병동 49개 중 182병동(소화기병동-간 및 위장질환), 47병동(어린이병원-소아과, 소아외과), 61병동(재활병동-척수마비, 뇌성마비 등), 111병동(신경과병동-뇌졸중), 23병동(내분비, 류마티스내과 병동), 67병동(산부인과병동) 등 6개 병동이 폐쇄된 실정이다.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2명의 환자가 입원중인 132병동도 이들이 퇴원하는 즉시 폐쇄될 예정이며 파업이 계속 진행될 경우 폐쇄되는 병동의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폐쇄된 병동의 수는 외과를 포함해 241병상으로 중형 종합병원 한개가 문을 닫은 셈이다.

세브란스병원은 입원 35.6%, 수술 55건으로 평상시의 1/3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래 또한 60~70%로 축소돼 진료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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