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지원회사 구축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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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영지원회사 구축과 활용
  • 박현
  • 승인 2007.07.04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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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심화세미나
의료산업의 발전적인 형태인 의료경영서비스지원회사(M.S.O)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최근 강남예치과 피그말리온홀에서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가 주최한 ‘의료경영 심화세미나’가 바로 그것.

이날 행사에는 110여 명의 회원병원 관계자 및 공공기관의 관련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병원경영지원회사(M.S.O)의 구축과 활용을 주제로 한 강의들과 함께 재정경제부 담당관, M.S.O의 대표 및 법률전문가가 참여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메디파트너의 송영진이사에 의해 ‘M.S.O의 컨셉’에 대해서 명확한 정의와 해외 MSO의 사례인 HCA, Heartland dental care, OCA, Bumrungrad Hospital 및 중국의 아이얼안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소개됐다.

그리고 ㈜고운세상네트웍스의 인현진 이사는 M.S.O의 조직문화’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고운세상네트웍스의 효과적 측면, 매출측면, 운영측면을 강조한 효율적인 MSO의 조직형태를 소개했고 이와 함께 M.S.O 조직만의 특별한 조직문화들인 ‘독서경영, 지식경영, 가치경영"의 예시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세번째 강의는 "M.S.O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사례"로 함소아한의원네트워크의 다양한 연계사업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최근 제약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함소아의 전략적 확장방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함소아의 국기호 부사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총 3편의 강연은 국내 대표적인 MSO의 선봉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3명의 전문운영자들에 의해 발표됐고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다양한 질문과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세션2에서는 재정경제부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담당관 및 피부과의 대표적인 M.S.O인 ㈜고운세상네트웍스의 안건영 대표, 한의계의 대표적인 M.S.O인 ㈜함소아의 최혁용 원장, 의료전문 법률회사인 대외법률의 전현희 변호사가 참석하여 M.S.O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MSO에 대한 컨셉을 제시한 재경부 담당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법률적인 해석, MSO의 설립을 통한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 등에 대한 많은 논의들이 오가는 시간이 됐다.

세션3에서는 본 심화세미나를 첫 진행한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의 박인출 회장, 안건영 사무총장에 의해 협회의 향후 방향인 △의료산업화를 통한 국가경쟁력향상 △협회병원들의 권익향상에 대한 제시안들이 소개됐다.

또한 협회는 향후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향후 심화세미나 또는 오픈세미나를 통해 많은 지식의 공유에 앞장 설 것을 언급했다.

현재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www.knha.co.kr)는 55개의 회원병원(브랜드) 하에 400여개의 병원들이 소속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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