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한 각종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건강보장 3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엽)는 최근 주요사업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7월 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등 정관계와 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의 기념비적 업적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국 건강보장의 비전과 전망을 주제로 심평원과 공단이 주관해 9월 5일 개최되는 학술대회도 볼거리.

국민편익중심의 차세대 건강보험 과제 발표 및 미래 발전과제를 조망하게 된다.

개별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도 준비 중이다.

한국건강보장 30년의 성과와 차세대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를 다루게 된다.

젊은 대학원생들에게 창의적인 연구의 장을 마련해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원생 연구논문 현상공모도 한다.

국제심포지엄은 11월 12일부터 4박5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는데 건강보장 30년을 기념하는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국 건강보장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은 △한국 건강보험 30년의 성과와 평가, 국제적 관점에서 본 한국의 성과 △아시아 국가의 건강보장 발전모델로서의 한국 제도의 의의와 시사점 △한국 건강보험의 미래 발전을 nl한 과제, 건강투자와 사회투자 등이 논의된다.

또한 발간사업으로는 ‘건강보험 30년사’가 편찬되는데 30년간 제도 변화 과정의 추적 뿐 아니라 제도의 현주소에 대한 평가, 나아가 미래에 대한 전망까지 포괄하는 다차원적 역사 사술을 시도한다.

한편 기타 행사로는 TV 특집 다큐멘타리 제작, 문화콘서트, 건강보험 체험수기 및 사례경진대회 등이 열렸거나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