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전국글짓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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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전국글짓기대회 개최
  • 최관식
  • 승인 2007.05.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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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개최 이후 16회째 맞아 전국 규모 글짓기대회로 자리매김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지난 19일 오후 유한공고 내 유한동산에서 국가청소년위원회 후원으로 "제16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배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삶을 산 故유일한 박사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유 박사의 정신을 이어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홍기삼(동국대 전 총장)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1천500여 명의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초등부 "스승의 날, 나의 선생님" 중등부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 고등부 "FTA 시대의 국산애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각 부문 대상인 으뜸상 입상자에게는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상과 장학금이, 금·은·동·장려상 입상자에게는 유한재단 이사장상과 장학금이 각각 수여되며 입상자 발표는 오는 6월 신문공고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유한재단이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는 故유재라 여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참다운 봉사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지난 1992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올해 16회째를 맞이해 명실공히 전국 규모의 글짓기 대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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