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각구 의사회 예결산업무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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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각구 의사회 예결산업무 통일
  • 김완배
  • 승인 2007.01.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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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9일 서울역 만다린에서 각구 총무이사회의를 갖고 현재 구의사회별로 단식부기 방식의 회계처리 등 서로 다르게 운영하고 있는 회계처리방식을 서울시의사회 주관으로 회계 프로그램 공급 및 교육 등을 통해 오늘 4월 1일부터 각구 의사회 예결산 업무를 통일하기로 결정, 한층 발전된 회무 수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사회 나현 수석부회장, 장현재 총무이사, 금천구의사회 고상덕 회장, 정용표 간사(강서구의사회 총무이사)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나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선이 있는 올해는 어느때보다 의료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구 총무이사를 중심으로 행동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며 각구 총무이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장현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각구 총무이사들은 이번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외래명세서 일자별 작성. 청구제도에 대해 논의한 결과 근원적인 문제는 차등수가제에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차등수가제 폐지에 전력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전면 개정, 보건소장 임용관련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등 현재 진행중인 의료계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시의사회 한국의사 100주년 기념사업 위원회에 25개 구의사회 총무이사 전원이 위원으로 참여, 활동하는 문제도 의결됐다. <김완배·k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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