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암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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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암 심포지엄 개최
  • 박현
  • 승인 2006.11.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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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의학에서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한 암치료 접근 주제로
경희의료원 암센터가 오는 25일(토) 오전9시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제1회 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동서의학에서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한 암치료 접근"으로 세계최초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암연구분야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암치료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암센터 김시영 소장은 "이번 암 심포지엄은 경희의료원 암센터의 양·한방 협진에서 한방치료를 암치료에 적용하는 분야에 관한 학문을 근거중심의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경희의료원 암센터는 금년 3월15일 개설했으며 의료원 중심에 위치해 암환자 치료 및 케어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양·한방협진을 통해 타 병원 암센터와는 차별화를 내세워 서양의학의 최첨단 치료법은 물론, 학문적인 바탕하에 근거중심의학으로 한의학을 암치료에 적용해 환자중심의 진료를 추구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Heat shock 인자의 기전(이윤실 박사 원자력의학원) △세포신호 전달체계(Michael R Freeman 교수 하바드의과대학) △유방암에서 polyamine의 역할(Andrea Manni 교수 펜실베니아주립대학) △한약제의 T세포 자극 기전(배현수 교수 경희대학 한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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